상하농원 식구들이
🏡 파머스빌리지를 마주한 약 780평 넓은 밭에
🍠 고구마순을 한 줄 한 줄 정성껏 심었습니다.

사무실에서는 각자 다른 일을 하다가도
밭에 서는 순간, 우린 모두 농부가 됩니다.
🧑🌾 농사가 서툰 초보 농부에게는
농사체험 강사님이 1:1강의를 해드리죠!

잠깐!
그런데 고구마를 왜 줄기로 심냐구요?
🧐 감자는 씨감자를 썰어 심지만,
고구마는 ‘줄기(순)’로 심으면
🌱줄기가 흙에 넓게 퍼지면서 고구마가 땅 속으로 맺혀
수분과 영양분을 잘 흡수할 수 있어요
더욱 튼튼한 고구마가 되죠!
고구마 녀석, 참 대단하죠?

10월이면 이 밭에 주렁주렁 달릴 고구마를 떠올리며
우린 묵묵히 줄을 맞춰 순을 심었습니다.
그 넓은 밭이 점점 고구마의 집으로 채워갑니다.


작업을 마친 뒤엔
🍰 에그촉촉 카스텔라와 🥤 우리쌀 식혜
이 조합의 새참이라면 매일 농사만 하고 싶어요!

“다음 작물은 뭐 심어요?”
누군가의 말에 다들 웃으며 고개를 들었습니다.


상하농부들이 심은 고구마 맛은 어떨까요?
10월을 기대하세요!