지금 상하농원에는 나무가 하늘을 향해 쭉쭉 뻗고
꽃들이 바람 따라 조용히 흔들리고 있어요 🌿🌸
사진 한 장 한장 속에 담겨진
바람 소리, 꽃 향기를 느껴보세요🍃📸
📍입구에서는
피라칸사가 작고 동글동글한 꽃봉오리를 키우고 있고
불두화는 수줍은 얼굴로 하얗게 피어
서어나무는 그늘을 드리우며 손님을 반겨요 🌳✨
📍발효공방에는 초록 물결 담쟁이 덩굴이 벽을 타고 흐르고,
📍카스텔라 공방 앞엔 은은한 색감의 휴케라가 조용한 존재감을 더해요
📍상하키친에는 고운 보랏빛으로 꿋꿋이 서 있는 붓꽃이 인사하고
📍텃밭에는 알싸한 향의 차이브
햇살에 더욱 빛나는 샤스터데이지
향긋한 프렌치 라벤더
줄줄이 꽃봉오리를 메단 때죽나무가
봄바람 속에서 은근한 매력을 뽑냅니다.
🌸
📍농원식당에는 작고 풍성한 하얀 꽃송이가 몽글몽글 피는 공조팝나무가
📍체험교실앞엔
5월의 눈꽃, 이팝나무가 아이들의 웃음처럼 흐드러지게 피어날 준비를 하고 있어요
📍카페앞은 그야말로 봄의 정원 미술관
바람에 살랑이며 노란 폭포처럼 살랑이는 골드파운틴(반호테조팝나무)
선명한 색의 수레국화
보랏빛 꽃봉오리 밥티시아
둥글게 퍼지는 호스타(비비추)
향긋한 애기말발도리까지
🌿🌺💜
지금의 상하농원은
단순한 풍경이 아니라
자연과 함께 만든 봄 전시회입니다.
🌼 눈으로 걷고
💚 마음으로 머무르는 5월
📍이 봄을 만나러, 상하농원으로 오세요